와이프가 친구한테서 동백꽃 가든을 추천받았다고 해서 예약 후에 방문했다.
(어른 15$, 아이 무료) 몇세까지 무료인지는 모릅니다ㅠㅠ
글렌데일 지나서 샌안토니오 산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https://goo.gl/maps/vc6pAiFZ48wSCucp6
코로나 때문에 예약하고 입구에서 바코드 찍은 다음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외부 음식/음료는 불가하고 입구에 화장실이 잘 되어있습니다.
우측으로 입장해서 쭉 돌았는데,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습니다.
살짝 등산할 수 있는 길도 있던데, 200일정도 되는 딸램 2호를 데리고 가기엔 무리가 있어서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Camellia Forest에 동백꽃이 펴있었는데, 그 전부터 딸램 2호를 케어하느라고 사진을 못찍었다. 추가로 선글라스도 분실하는 바람에ㅠ
엄니가 말씀하시길 동백꽃은 벚꽃처럼 한꺼번에 만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확 피는 맛은 없지만 은은한 매력이 있다고 하던데 그 매력을 맛볼 수 있었다.
전체 다 돌아보는데에는 2시간정도면 충분했던 것 같고,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보였다.
곳곳에는 포토스팟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두었고, 벤치도 여러군데에 있어서 걷다가 쉴 수 있게도 해두었다.
높지는 않지만 오르막이 있고 트래킹할 수 있는 코스도 있는데 가보진 않았다. 사잇길로 돌아가면서 엄마랑 얘기하는데, 그 코스도 꽤나 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선글라스를 힙시트에 꽂아뒀다가 잃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멍-청
인포메이션에 분실물 신고를 해뒀지만 아직 연락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주운 사람이 들고 갔을 것 같다ㅠ
신행때 면세점에서 사서 벌써 7년 가까이 써서 감가는 다했지만, 아무래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
2월 셋째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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