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를 다닐때에는 주말이 오는게 오히려 무서웠다.
왜냐하면, 바로! 주말에는 어린이집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
육아휴직 후에도 여전히 주말이 무섭다. 두 딸을 다 보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는 데이케어에 보내는데, 주말에는 안하니까 ㅠㅠ
Covid-19 때문에 연 곳이 거의 없지만, 그나마 해변가는 넓은 땅덩어리에 6 feet apart를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가는 편이다.
일요일 아침부터 해가 쨍쨍하길래 오늘은 바닷가다! 하고 달려봄.
올해 들어서 LA의 해변은 첫 방문! 첫 방문은 제일 자주 갔던 Hermosa beach 너로 정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들이 참 예쁘게 나왔다
카메라가 좋은건가...
1시간을 넘게 백사장을 왔다갔다 하면서 돌이랑 조개를 던지고 놀더니
살짝 지쳤는지 따뜻한 모래사장에 앉아서 놀기 시작 ㅋㅋ
아빠는 이때 느낌이 좀 왔다능ㅎㅎ
이제 가져왔던 짐들을 챙겨서 집으로..
역시나 안아주자 마자 기절해버린 딸램1호... 근데 주차해둔 차까지 갔다가 카시트에 아니 앉겠다며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다시 안고 Pier로...
좀 잘 수 있게 30분 정도 산책 후에 태우니 역시나 깨어나버림..
그래도 오늘 재미지게 놀았으니 다행이야!
집에 5시에 도착했는데, 딸램1호는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꿀잠잤다고 한다.
20210110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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