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0206, 20210207 Hermosa Beach 할 거 없는 주말에 날씨가 좋다? 그러면 항상 딸램 1호를 데리고 오는 허모사 비치...ㅎㅎ 장점은 왔다갔다하는데에 40분정도 걸리는데 그 사이에 낮잠을 재울 수 있다는 점이고, 만약 그게 아니더라도 열심히 놀고나서 집에오면 뻗어서 꽤 오래 잔다는 것 때문이다. 주말 내내 집에서 딱히 할 것도 없다보니 놀자고 징징대는 1호와 안아달라고 보채는 2호를 붙여놓으니 이상한 시너지가 생겨서, 둘을 떼어두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1호를 데리고 바다를 방문하는 수를 썼다. 최근 날씨가 흐려서인지 바다에 다와가니 바람이 슬슬 불어오는게 느껴졌다. 그나마 해가 따뜻해서 바람이 조금 불어와도 견딜만하다고 생각되어서 자리를 펼치고 앉았다. 할머니랑 흙뿌리고 하반신도 모래 안에 넣어보고 했다. 흐려서 그런지 해가 구름에 가.. 20210115~20210118 TorreyPineBeach, PacificHighlandsRanchCommunity, UCSD 미국에서 21년 1월 18일 월요일(PST)은 Martin Luther King Jr. Day 라서 휴일이다. 흑인 해방에 앞장섰던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리는 휴일이라고 한다. 연휴인데, 때마침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샌디에이고의 처남집으로 놀러가기로 했다.미국 서부의 집은 목조가 대부분이라 간단한 드릴링도 매우 크게 들리는데, 심지어 연휴간이라고 콘크리트 공사까지 하겠다고 통보를 해왔다 =ㅁ=이 공사 때문에 이백일 갓 넘은 둘째가 잠을 제대로 못자고 새벽에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가 발생해서 리싱 오피스에 강하게 컴플레인하기도 했다. (깐깐한 한국인 모드 작렬) 끝내 평일 공사시간에는 장인장모님 댁으로 피신하는 결과가 -ㅁ- 역시나 바다를 좋아하는 딸램 1호는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신난.. 20210110 Hermosa beach 예전에 회사를 다닐때에는 주말이 오는게 오히려 무서웠다. 왜냐하면, 바로! 주말에는 어린이집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 육아휴직 후에도 여전히 주말이 무섭다. 두 딸을 다 보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는 데이케어에 보내는데, 주말에는 안하니까 ㅠㅠ Covid-19 때문에 연 곳이 거의 없지만, 그나마 해변가는 넓은 땅덩어리에 6 feet apart를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가는 편이다. 일요일 아침부터 해가 쨍쨍하길래 오늘은 바닷가다! 하고 달려봄. 올해 들어서 LA의 해변은 첫 방문! 첫 방문은 제일 자주 갔던 Hermosa beach 너로 정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들이 참 예쁘게 나왔다 카메라가 좋은건가... 1시간을 넘게 백사장을 왔다갔다 하면서 돌이랑 조개를 던지고 놀더니 살짝 지쳤는지 따뜻한 .. 이전 1 2 3 다음